[셀프 강점 필사] 배움테마

강점 탑 5 박스 셀프 탐구하기

최상화 책임 집중 배움 지적사고 

 

23.12.05 화

 

이 박스를 보고 든 생각

나는 책을 읽는 데 진짜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항상 나는 왜 이렇게 책을 읽는 속도가 느릴까? 라는 의문을 가져왔다. 그러면서도 빠르게 읽으려고 하면 머리에 무언가 남지 않는 느낌이 들어서 싫었는데 이 문장을 보니 내가 책을 읽으며 그 안의 정보를 최대한 많이 받아들이려고 해서 그랬구나 하고 알게 되었다.

 

감각

일단 활자를 사진 찍듯이 찍기보다는 하나하나 또박또박 읽는 느낌. 읽다가 이해가 잘 안가거나 관련해서 생각해 보고 싶으면 읽는 걸 멈추고 그에 관해 생각한다. 이 말인가? 이런 말을 하고 싶은걸까? 이런 말이구나. 같은 느낌. 그리고 뭔가 내가 생각지 못한 시선이 담긴 글을 읽으면 굉장히 신나고 즐겁다. 어디 적어두고 싶고, 공유하고 싶은 느낌이 든다. 

 

잘 쓰려면?

• 책을 읽는 속도에 집중하지 말고 내가 스스로 읽는 속도를 존중해 줘야겠다. 
• 가능한 많은 정보를 얻기를 원한다면 밑줄을 치고, 생각 나는 걸 그때그때 기록해 가면서 메모를 하는 게 더 나에게 맞는 방식의 책 읽기가 아닐까?
• 사실 메모를 하면서 보는 건 종종 하지만 그럼 책을 읽는 속도가 더 느려지다보니 묘하게 껄끄러웠는데 책 읽는 목적을 상기하면 결국 책의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거나, 저자의 생각에 대해 나의 의견을 제시해 보는 데 있다면 이 방식이 나에게 훨씬 맞는 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