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공부/기록

요즘 하고 있는 것

유니스모먼트 2024. 3. 2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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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코치가 되겠다는 방향을 잡은지 5개월이 지났다.

그 이후로 삶에 정말 다양한 변화가 들어온 것 같다.

 

이쯤에서 어떤 걸 하고있는지 정리해볼 필요가 있다고 느껴져서 기록을 남겨보기로 했다.

 

강점공부

1. 생공님이 운영하시는 강점 전문과정 2기 수강

- 매주 금요일마다 줌으로 모여서 강점 관련 강의를 듣고 있다.

- 1기의 VOD도 들으며 든 생각들을 티스토리에 정리하고 있는데 이제 마지막 8강 마무리만 남았다.

- 8강은 현재 듣는 중. 조만간 포스팅이 올라갈 예정이다.

 

2. 강점 테마 조합 감각해보기

- 이제 한 달째 하루 루틴처럼 하는 랜덤으로 테마 2개를 대조하고 비교하며 생각해보기.

- 전문과정에서 처음으로 해보고, 개인적으로 꾸준히 하면 강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되도록 매일 하고 있다. 

- 처음에는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는 채로 막무가내로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발전해가는 걸 느낀다.

왼 - 첫 시작 / 오 - 오늘 한 것

- 한 달의 변화가 새롭다. 이걸 하면서 개별 테마에 대해서도 조금 더 자세하게 보고 다양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다.

- 앞으로도 꾸준히 하고싶다.

 

3. 강점코칭

- 1:1코칭을 시작했다.

- 시작하기 전 준비가 되었다고 느끼진 않았다. 다만 꾸준히 필요를 말씀해주시는 분이 있었고, 강점을 점점 알아가면서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호기심이 들기도 했다. 그래서 처음으로 강점코칭을 해주었다. 사실, 이전에 자주 했던 고민상담의 결로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탑5만 가지고 계신 분이라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별로 없을까봐 걱정했다. 그런데 걱정이 무색하게 생각보다 강점으로 해줄 수 있는 말도 많았고, 그 외에도 해줄 수 있는 말들이 있었다. 성장해 나가고 있구나를 느낀 시간이었다.

- 앞으로 하고 싶은 것 : 당장 처음 보는 사람과 1:1 코칭을 하라고 하면, 사실은 아직 두렵다. 그런데 이미 얼굴을 아는 사람들과는 조금 편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당장은 아는 사람의 범위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의 코칭을 해가며 조금 더 코칭의 경험을 쌓아나가고 싶다.

 

4. 강점 New Top5 보고서 디브리핑

- 강점코칭이 고객이 문제를 가지고 강점을 토대로 상담해주는 거라면, top5 디브리핑은 강점 테마 조합으로 자신의 재능은 무엇인지 인식하고 어떻게 삶에 적용할지 탐색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 흔히 말하는 재능의 활용 측면에 집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 아직 시작하지는 않았다. 4월달부터 비공개로 모객을 하고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시작할 예정이다.

 

5. 생공님 예비 강점코치과정 수강 예정

- 다음 달부터 시작.

- 어떤걸 배워나갈지 기대된다.

 

강점으로 살기

1. 나사용 설명서 만들기 챌린지 운영

- 11월부터 HOC 내에서 운영하기 시작한 챌린지

- 처음에는 "일과 휴식의 균형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나의 일과 휴식 시간의 밸런스를 찾아가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 중간부터 약간의 방향성을 바꾸어서 "나를 알아가는 것." 자체에 중심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 기록과 대화, 해야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을 구분하기, 내가 원하는 걸 솔직하게 표현하는 연습을 하는 과정을 통해 나를 알아가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운영하고 있다.

- 이 챌린지는 처음 시작할 때 부터 중간중간 강점코칭을 받으며 알게된 나에게 가장 잘 맞고 편한 방식으로 운영해 왔다.

- 현재는 HOC 밖에서 비공개로 운영중이며 곧 인스타에서 공개적으로 멤버를 모집할 예정이다.

 

2. 면접 질문 첨삭 일

- 소라빵님을 통해 들어온 공활보 클래스의 면접 질문 첨삭 일

- 콩순이들이 쓴 면접 질문에 대한 답변을 보고, 그것에서 정보를 수집해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파악해서 더 나은 답변이 되려면, 상대가 더 이해하기 쉽게 말하려면, 이 면접 질문에서 원하는 것은? 등등 답변을 첨삭할 때 적극적으로 나의 상위재능을 야무지게 굴려가며 쓰고 있다.

- 익숙하지 않은 일이라 처음엔 시간이 걸렸지만 시간이 점점 줄어가는 중.

 

3. 레스토랑 일

- 이건 강점으로 일해보고 싶은 파트로 최근에 부상했다.

- 일하면서 내 상위 강점이 어떤 식으로 발휘되고 있는지를 관찰하는 게 우선일 것 같아서 조금씩 관찰하려고 하는데 요즘 가게가 너무 바빠서 생각할 시간이 없이 정신 차리면 퇴근+녹다운이다. ㅠ

 

4.인스타툰 그리기

- 씨야코치님과 코칭 받으며 알아간 내용들을 정리해서 툰으로 그리고 싶은데 하는 게 넘 많다보니 미뤄지고 있다.

- 사실 각을 잡고 제대로 하고 싶은 마음에 그런 것 같다.

- 조금 더 가볍게 접근해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새삼 다양한 것들을 천천히 진행해 나가고 있구나 느꼈다. 공통 줄기는 강점에 두고 있다는 점은 다행이지만 너무 할 일이 많은건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전부다 조금씩 강점을 일상에 흡수해나가는 과정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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