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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테마_스펙트럼으로 나를 생각해보기

유니스모먼트 2024. 4. 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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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공멤버십에서 생공님이 하시는 월요특강. 

실시간으로 듣지는 못했지만 제공되는 VOD로 내 테마의 스펙트럼을 살펴보며 탐색해보는 시간 갖기.


  • 주황-파랑 : 관계 안에서 미치는 영향 : 영향주기-영향받기 : 관계 안에서 이루어진다.
  • 초록-보라 : 개념과 실제 : 관계 없이도 이루어진다.

 

자기 중심적이 강한 주황 - 타인 중심이 강한 주황 

  1. 자기확신 : 가장 자기 중심적인 테마다. 
  2. 주도력 : "내가 맞아."를 가지고 타인에게 영향을 끼친다.
  3. 승부 : 너는 그렇게 하고 나는 이렇게 할건데 나는 이렇게해서 너를 앞설거야. 외부에서 누군가와 부딪히는 게 동기가 되고 내가 이겨야 하기 때문에 자기 중심적 성향이 강하다.
  4. 존재감 : 사람들이 나를 중요하게 보는 것, 타인이 나에게 미치는 영향이라는 점에서 타인이 나를 보는 약간의 타인중심으로 간다. 
  5. 행동 : 내가 시도하고 외부 세계에 영향을 미친다의 측면에서 자기중심적이지만 덜한 테마 느낌
  6. 최상화 : 내 개인으로 놓고 보면 행동보다 자기중심적이지만 타인의 탁월함을 보면 눈이 커진다.
  7. 커뮤/사교 : 가장 파랑스러운 주황. 기본적으로 매력적으로 보이고, 타인이 나에게 매력을 느끼게 하는 요소를 잘 느끼고 감각적으로 잘 파악한다. 커뮤니케이션은 표현 자체가 상대방에게 영향이 있는가를 중시한다. 

 

내 상위 주황테마는?

  • 1 최상화 14자기확신 15존재감 : 꽤나 나 중심적인 부분이 많은 주황이다.
  • 최상화를 쓴다고 해도 내가 뭘 재밌어하는지, 내가 어떤 부분에 흥미를 느끼는지 나에 대해서 이전보다 더 나아지게 하는 데 쓰인다. 자기확신이나 존재감도 내가 인정받고싶고 내가 확신하는 그런 정도의 느낌으로 쓰이고 있어서 나에게 주황은 나 중심인 경우가 많다. 그나마 의도적으로 타인이나 어떤 것들을 더 좋게 발전시키려면 어떻게 하지? 하는 최상화의 영역에서 타인에게 쓰이기는 하는 것 같다.

초록과 보라의 개념으로 본다면?

 

 

개념과 정보 를 다루는 주황 - 실제 뭔가를 다루는 주황

 

 

초록에 가까운 주황

  1. 커뮤 : 입으로 생각한다. 말을 일단 뱉고 뱉은 말을 귀로 듣고 다음 말을 만든다. 
  2. 최상화 : 최상화가 보는 건 탁월성, 가능성, 뛰어남, 재능을 본다. 실제로 눈에 보이는 게 아닌 그 안의 것을 본다.
  • 커뮤26 최상화1 : 최상화의 영역에서 본다면 잘 이걸 어떻게 더 좋게 만들지? 같은 생각들을 여러 정보나 머릿 속에서 먼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초록에 가깝다는 게 이해가 갔다. 커뮤는 말을 하며 알게 되는 정보들, 생각들이 있는데 그게 아닐까? 나는 생각보다 말을 하든 글을 쓰든 머릿속에서 하는 것 보다 겉으로 아웃풋을 하면서 생각이 정리되는 경우가 많다. 말보다 글이 더 정교한 느낌이고.
  • 그런데 똑밥님이 말한 것 처럼 모르는 걸 아는 척 말하지는 못한다. 아는 걸 말하는 게 더 이야기가 잘 나오고 말로써 생각이 정리되는 것 같다.

 

보라에 가까운 주황

  1. 승부 : 내가 1등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2. 사교 : 현실 세계에서 보이는 매력적이고, 예쁘고, 좋은 걸 좋아한다. 겉으로 보이는 매력, 모양이 중요하다. 
  3. 주도력 / 자기확신 : 내가 느끼기에 눈 앞에 보이는 현상이 이렇게 되기를 바란다. 라는 나만의 기준이 있고 외부 세계에 명령을 한다. 
  • 31 승부 30 사교 : 사실 경쟁을 해야한다하면 오히려 불안하고 불편하다. 하고 싶지 않은 것도 있고, 재미도 없다. 사교는 겉으로 보이는 매력도 좋아하는 것 같다. 케이크가 맛이 있는데 예쁘면 더 좋은 거 아닌가? 최상화적 느낌이기도 한 것 같다. 나에게 사교는 좀 낯선 사람들과 끝없이 만나고 그 사람들과 친해져야한다는 느낌이다. 그냥저냥 스몰톡은 오케이지만 시간을 들여 친해지는 건 좀 귀찮다.
  • 32 주도 14 자기확신 : 내가 무언가 의견을 내고 주장하는 것 자체를 불편해한다. 그래도 자기확신이 있으면 비교적 편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이래."의 느낌에 가깝지 "나는 이렇고 너도 이래야해"는 전혀 아니다. 그래도 자기확신을 나한테만 쓴다는 전제에선 보라에 가깝다는 게 이해가 됐다.

 

개념과 실제를 다 양손에 쥐고 있는 것.

  1. 행동 : 실제적인 걸 실행만 할 것 같이 생겼지만, 머릿속에서 사람들에게 뭔가 동기부여시킬 때는 말을 한다. 내가 할 때는 생각을 거치지 않고 행동하는 느낌이라면 다른 사람에게 할 때는 말로 할 수 있어, 해봐 하며 푸시한다.
  2. 존재감 : 내가 인정받는 것, 명성을 높이는 것에 대한 가치 추구를 하는데 내가 중요시 하는 가치관이 있다. 개인마다 다른. 그런 개념이 있고 중요한 일을 실제로 해야하고 중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중간에 있는 느낌. 나는 중요하다를 생각하는 것 / 내가 중요한 일을 해야하는 것 이 둘다 중요해서.
  • 28행동 15 존재감 : 생각한 걸 바로 행동하기보단 머릿 속에서 시뮬레이션을 많이 돌리고 행동을 한다. 이러이러하면 이렇게 되겠네? 가 나왔을 때 행동한다. 중요한 사람으로 인정받을 때 기쁘다. 내게 의미 있는 사람이 나를 의미있어할 때 기쁘고 내가 의미 있는 사람이 나를 무의미하게 볼 때 슬프다. 내가 의미 없는 사람이 나를 중요시 여기면 귀찮고 때로는 짜증난다. 이런 점에서 공감이 된다.

주황 테마가 애초에 높지 않아서 그런지 사실 이런 것에 가까운 것 같아! 를 감각하는 게 좀 어려웠다. 특히 주황과 파랑 스펙트럼은 비교적 쉬웠는데 보라와 초록 스펙트럼은, 초록은 아~ 좀 알겠어 느낌인데 보라쪽은 살짝 감이 안왔다. 

그래도 이렇게 스펙트럼을 놓고 생각해보고 나는 어떤지 비교해보는 건 꽤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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