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테마_스펙트럼으로 나를 생각해보기
테마 스펙트럼 두번째 특강. 초록테마 살펴보기.
이때 나사용챌 오티가 있어서 늦게 들어갔는데 감기기운이 있어서 제대로 집중이 안됐다. 결국 그냥 중간에 나가고 VOD로 다시 돌려봄..
- 초록 : 현실세계를 개념화시키고 그걸 실제로 몸을 쓰는 무언가 없이 머릿 속으로 쉽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 개선도 빠르고 빨리 무언가를 떠올릴 수 있다. 다만 현실 세계에 풀어놨을 때 오류가 생긴다.
- 보라 : 현실 세계의 실질적 무언가를 만들어낸다. 결과물들을 낸다.
초록← → 보라 스펙트럼
- 지적사고 : 생각에 대한 생각. 생각 그 자체를 즐기는 것. 다른 테마가 뭐냐에 따라서 생각이 달라진다.
- 미래지향 : 미래라는 방향성이 열려있다. 미래를 생각하는 것들에 대한 방향성에 대한 사고 능력, 그려내는 능력
⬆️ 굉장히 추상적, 가장 현실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 발상 : 창의적인 아이디어 개념을 생각하고 기존에 있었던 경계를 뛰어넘는 것.
- 전략 : 전략이 높으면 하나를 가지고 한선도약을 가는 가 아닌 다양한 선들을 그려보며 생각한다.
- 발상이 만들어내는 건 개념 , 전략이 만들어 내는 건 계획. 발상이 개념을 만들어 내서 현실화 하는 게 전략. 이거 어때?(발상) 오 그거 이렇게 해볼까?(전략) ← 현실에 만들어 내기 위한 방법으로 전략이 감
⬆️ 내부세계에서 외부세계로 뻗어나감
⬇️ 외부세계에서 내부세계로 갖고 들어와서 생각함
- 배움 : 이미 만들어진 체계화된 학습 정보들을 받아들여서 내 뇌 안의 사고 구조로 만들어 내는 것을 즐겨한다. 체
- 분석 : 사실적 정보와 결과에 대해서 정보화 하다. 불필요한 정보는 털어내고 요약한다.
- 중요한 정보를 받아들이고 무언가를 선택하고 결정하기 위한 중간 과정, 학습이라는 점에서 발상과 전략이랑은 다르다. 발상과 전략은 내부 세계에서 형성된다. 배운과 분석은 외부세계에서 받아들인다.
- 수집과 회고는 받아들인 걸 바탕으로 외부 세계로 보낸다.
사고적인 특징 ⬆️
조금 더 아웃풋적임 ⬇️
- 수집 : 언젠가 쓸모있고 유용할거다 라는 감각으로 모으고 적절하게 나눠줄 때 만족감이 올라온다. 현실세계의 정보의 교환이 일어나는 특징.
- 회고 : 현실세계의 무언가를 판단할 때 과거에 있던 정보를 기반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한다.
지적사고4, 미래지향22
→ 파랑이 높은 지적사고인이라 사람 사이의 관계, 사람의 감정에 대한 생각들을 많이 한다. 근데 그 바탕은 나여야한다. 남들의 감정을 관찰하고 다른 사람들의 사이, 관계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다. 나와의 상호작용, 나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느낀 점들을 생각하는 걸 좋아한다.
→ 미래지향은 그냥 나 혼자 내 미래의 방향성을 그리고 신나할 때는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너무 먼 미래는 그리지 않고 그냥 체계와 보통 같이 쓰이는 것 같은데 이렇게 차근차근 계획대로 가면 어떻게 되겠지? 같은 느낌이 들며 설레하는 느낌. 강점코치로 생각한다면 강점을 이 과정들을 통해 공부해나가고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나가면 내가 원하는 모습에 가까워있지 않을까? 하는 식의 설렘인 것 같다.
발상34, 전략17
→발상은 모르겠다. 창의적인 생각 자체를 어릴 때부터 잘 하지 못했던 것 같다. 판타지도 별로 안 좋아했고 판타지라고 하더라도 현실 세계를 기반으로 한 가상현실게임 판타지나 현실세계가 갑자기 어떤 일로 판타지처럼 바뀐다거나 좀 그런식의 소설이나 만화가 더 재밌었다. 사실 해리포터도 안본다..해리포터 소설 1권만 보고 더 안봤다. 영화는 보긴 했는데 딱히 재밌거나 인상깊진 않음..
→ 전략은 예전에 6위였던 만큼 지금 17위여도 꽤나 잘 느껴지는 감각이다. 나는 주로 계획을 세울 때 전략을 많이 쓰는 것 같다. 이렇게 해서 안되면 저렇게 하면 되지 같은 느낌으로 무언가 중요한 일을 할 때 a,b,c 안을 세우는 게 마음이 편하다. 특히 진로와 미래가 관련 된 일일 때 그렇다.
배움6 분석29
→ 배움은 그냥 내가 관심있는 분야를 알아가고 배우고 몰랐던 걸 알게 되는 게 재미있는 느낌이다.
→ 분석은 조금 머리아픈 느낌. 실제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통계를 내고 무언가를 생각해야 한다는 건 좀 귀찮고 어렵다.
수집9 회고7
→ 수집은 나에게 그냥 스크린샷 느낌? 인상깊은 글들을 모아두고, 필요한 정보들을 모아두는 느낌에 가깝다. 이거 언젠가 쓸거야, 다시 봐야지, 이거 좋다 나중에 해봐야지 느낌으로다가. 사진을 잘 안지우고 메일이나 이전에 일했던 데이터 잘 안지운다.
→ 회고는 이전에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생각하고 배우는 것에 가까운 것 같다. 내가 예전에 어땠지, 최근 어땠지 라는 정보를 바탕으로 현재 왜 이런 생각을 하고 감정을 느끼는지를 이해한다. 그리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느낌?
주황과 파랑의 스펙트럼으로 보기
주황(나중심) ← → 파랑(상대방중심)
- 지적사고 : 개인의 내면적 사고를 깊게 들어가는 것, 성찰하고 사고하고 나 혼자의 세계에 갖히는 것,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
- 배움 : 배우는 나, 배우는 자체의 즐거움, 새로운 지식을 습득한다는 것. 외부의걸 내 안에서 가져와서 배운다. 가르치는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게 아니라 배우는 자체에 대해 집중을 한다. 배움에 대한 즐거움.
⬆️내가 가장 강함
⬇️외부 세계에 따라 달라진다
- 수집 : 외부 세계의 걸 수집하는데 정보 자체에 시선이 간다. 이 정보가 쓰일 때 관계적인 특성이 나타난다.
- 분석 : 사고 자체가 나 중심에 가깝다. 개인중심, 외부 세계의 사실을 가지고 와서 내 안에서 돌린다. 파랑이 높은 분석 조차도 사람에 대한 정보값을 바탕으로 쓴다. 관계에 그닥 신경쓰지 않는다.
- 전략 : 이 정보를 쓰는 상대방이 어떤 상태냐를 고려한다. 그에 따라서 전략이 달라진다. 외부 세계의 상황에 현재 정보 상황, 상태가 중요함.
- 발상 :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것 자체가 외부 세계의 관계를 살펴본다. 이 항목과 저 항목을 살펴보고 이 둘의 특성을 살핀다. 휴지와 껌의 관계를 보고 그 특성을 본다, 사고 자체가 관계지향적.
⬇️제일 파랑 중심적, 관계를 본다는 느낌
- 미래지향 : 현재 있는 데 앞으로 나가는 방향, 미래지향이나 회고 둘 다 시간 상의 흐름을 나타내기 때문에 관계 지향적 사고느낌.
- 회고 : 현실세계, 관계중심적 사고를 가장 현실적으로 한다.
상위 : 4지적사고, 6배움, 7회고, 9수집, 17전략
하위 : 22미래지향, 29분석, 34발상
나 중심의 사고에 가까운 테마들이 위에 있다. 근데 일단 기본적으로 사고하는 게 자기중심적인 느낌이다. 실제로 내가 생각하고 사고하는 방식은 전부 나 중심이다. 관계에 대해 생각한다고 해도 나와 내 주변의 관계를 통해서 생각하고 성찰하는 경우가 많고, 남과 남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하는 건 잘 못한다. 그게 가능한 건 한쪽의 입장을 세밀하게 들었을 때 공감을 하면서 그 사람에게 이입해서 생각해볼 때 남과 남의 관계에서도 생각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회고도 사실 나 중심이라는 느낌이다. 누군가와 대화하면서 되짚어보는 것들을 하긴 하는데 사실 회고 자체는 나를 위해서 많이 쓰는 느낌이다. 나는 어땠지, 내가 어떤 기분을 느꼈지, 오늘 어떤 하루를 보냈지, 지금 내가 이런 생각과 감정을 느끼는 이유는 뭘까, 이전에 관련 경험이 있었나? 등등 나를 파헤치는 데 회고를 쓰는게 익숙한 느낌.
나는 배움과 수집이 회고보다 조금 더 관계 중심에 가까운 것 같은데 배우는것도 수집도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같이 나눈다.
아랫쪽에 있는 분석, 발상은 아예 모르겠다. 미래지향은.. 또한 그냥 내 미래를 생각할 때 쓰는 느낌.. 타인의 미래 몰라......
나의 초록은 주황에 가깝다.
주황도, 초록도 전부 다 나 중심에 가까운 테마들이 위에 있다. 씨야코치님과 코칭할 때 나는 내가 좋아야하고, 내가 하고싶어야하고, 내가 원해야하는 등 나를 중심으로 사고하고 행동할 때 훨씬 편하고 좋다는 말이 나온 적이 있는데 그래서 이런 테마들이 위에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